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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t attraction
삼척해상케이블카
동해안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용화-장호해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에 오르면 에메랄드 빛 바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차창을 통해서 보는 탁 트인 동해는 수평선과 맞닿아 있어서 그 끝을 보면 어디가 하늘인지 어디가 바다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광경은 날씨에 따라 제각각이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화가가 그린 예쁜 물감의 수채화를, 비오고 흐린 날에는 자연이 그린 운치있는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용화, 장호 두 곳 모두 해안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 하늘에서 보던 바다를 눈 앞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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